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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장군바위 이야기
장군바위는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에서 전승되는 전설이다.
기사입력 2016-04-09 오후 6:46:00 | 최종수정 2016-04-09 18:46        

(편집부) 장군바위는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에서 전승되는 전설이다. 조선시대 중엽 송악면 동화리라는 곳에 이진사라는 사람이 살았다. 이진사는 동네에서 덕성있고 가문도 좋아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는 분이었다. 그의 부인과 며느리와 출생한지 얼마 안된 손자와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 진사에게는 불행한 일이었다. 잠을 자다가도 아들 생각에 한숨을 내쉬는 것이었다. 그 이유인즉 워낙 그의 아들은 나이가 18세에 이르러도 대여섯살 먹은 어린애짓만 하는 철부지여서 결혼을 시켜주면 철이 들까하여 이 진사내외의 색시물은 동화리에서 시오리 떨어진 수곡 동네에 사는 김첨지의 맏딸과 정혼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은 철이 들기는커녕 더 난폭해지기만 했다. 처음 몇 달은 그렇게 좋아 하더니만 어리석은 그는 금방 아내를 미워하게 되었다. 얼굴도 예쁘지 않고 못생긴 색시와 결혼을 시켜줬다하여 날이면 날마다 술주정이 심하고 심지어는 색시를 몽둥이로 때려서 반죽음을 시키기도 했었다. 점점 배가 불러오는 며느리가 거의 날마다 저렇게 몸을 혹사 당하다가 큰일나겠다 생각하여 아들 몰래 며느리를 친정으로 몸을 피신시켰다.
 
부모의 충고는 아랑곳하지 않고 날이 갈수록 난폭해 지자 마침내 이 진사 내외는 장차의 앞날에 걱정돼 몸저 눕고 말았다. 색시가 사라져 버리자 그의 아들은 잠잠해져 매일매일을 낮잠으로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저녁무렵 잠간 꿈을 꾸게 되었다. 꿈속에서 그의 색시가 조그만 애기를 안고 울고 있었다. 갑자기 색시가 보고 싶었다. 그의 아들은 벌덕 일어나더니 집밖으로 쏜살같이 달려 나갔다. 색시를 찾으러 간다고 나간 것이다.
 
나가는 것을 아무도 보질 못했다. 집에서는 야단이 났다. 저녁때까지만 하여도 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던 아들이 없어졌다고 하여 밤새 잠을 못 이루었다. 그의 아들은 달빛도 없는 캄캄한 밤길을 색시를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에 어려운 줄도 모른채 계속 발을 내대뎠다. 동이 트기 시작했다. 어느 연못앞에서 그만 털썩 주저않고 말았다. 지금 그가 앉아 있는 곳은 동네에서 멀리 바라다 뵈는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가 있는 곳이었다.
 
그는 이제까지 힘들어 온 길이 여기였다는 생가겡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그 연못에서 좀 높은 곳에 있는 바위에 흰 수염에 메옷을 입고 묵도를 하는 노인이 있었다. 그는 이런 광경에는 대수롭지 않은 듯 다시 내려가는데 그 노인이 흰 수염을 날리며 그에게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여보게 젊은이, 어디를 갈려하나? 내가 자네를 부른 것일세, 미안하이 이런 방법으로 자네를 불러와서" 노인은 계속했다. "지금은 평화스런 저 동네가 일년 후엔 큰 도적데가 쳐들어 올 걸세" 그 노인은 자기의도술과 무예를 물려줄 후계자로 진사 아들로 도술로서 꿈까지 꾸게하여 오게한 것이었다. 이런 말을 듣고 그는 그 노인에게 절을 하였다.
 
진사 아들은 한마디 대꾸도 않고 무술을 익히겠노라고 노인에게 말했다. 당장에 실천에 옮겨 그 날부터 그의 기세는 산을 울리고 함성은 메아리치기 시작했으며 하나하나 무예를 익히기에 이르렀다. 그 사이 집에서는 며느리가 친정에서 출산을 해서 시가에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잇었다. 아들이 나간뒤로 가세는 점점 기울어져 며느리는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어갈 정도로 빈곤한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한 상태, 그 이진사에게는 손자녀석이 주는 위안은 대단한 것이었다.
 
이진사의 부인은 새벽마다 정한수를 떠놓고 기도를 드렸다. 아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러헥 일년이라는세월을 보냈다. 그 희수염의 노인은 저녁에 도술을 끝낸 뒤 이진사 아들에게 말했다. " 내일은 자네가 지금까지 익혀온 도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할 날일세"드디어 날은 밝았다. 희수염의 노인은 진사 아들을 불러 "오늘 잘 싸워주게"하며 점차 몸이 사라져 갔다. 진사의 아들이 동네에 다다랐을 때 도적떼들은 동네를 벌집 쑤셔놓은 듯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있엇다. 동네에 다다랐을 때 도적떼들은 동네를 벌집 쑤셔놓은 듯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있어싸. 때는 이때다하여 진사아들은 도적떼들과 격투가 시작되었다.
 
도적떼들은 오십여명에 1명과 싸우니 상대가 안됐으나 그러나 그동안 피땀흘린 수련 덕분에 모두 물리칠 수가 있었다. 결투가 끝나고 기진맥진해 집으로 말을 몰았다. 집에 도착했을땐 부모님을 쓰러져 있었다. 어느 부인의 가슴에 한 아기가 울고 있었다. 생각해 보니 이 부인은 옛날 자기가 그렇게 학대했었던 처였고 울고 있는 아기는 자기의 아들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그는 부모의 시체와 부인의 세체를 뒷산에 간단히 장례를 마치고 울고 있는 아기를 안고 말에 올랐다. 그는 아기를 데리고 말을 타고 단숨에 그 바위에 올랐다.
 
그는 마지막으로 피비린내 나는 동네를 뒤돌아보며 아기를 안은채 눈물을 흘리며 서서 지난날을 후회하였다. 그 자리가 지금도 남아 있다. 장군바위라 부른다. 그후 그는 산속 깊이 아들을 데리고 들어가 무예와 소술을 연마하여 일생을 고독하게 마쳤다 한다. 그리고 그의 아들은 아버지가 죽은 뒤 세상에 나와 정의를 사랑하며 백성을 보살피고 살았다 한다.
 
 
출처/ 충남사이버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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