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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무릎 꿇는 투혼 보였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발목 통증이 있었다”라고 밝힌 타이거 우즈의 부상 실화?
기사입력 2018-12-03 오후 1:13:00 | 최종수정 2018-12-03 오후 1:17:31        
돌아온 히어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재단에서 주최한 대회 2R에서 무릎을 꿇는 투혼을 선보였다.



경기 마친 '타이거 우즈' 인터뷰 중이다.

12/1일(토. 한국시간) 우즈는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GC(파 72.7,267야드)에서 펼쳐진 18명의 히어로들의 대전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2R. 무릎 투혼에도 불과하고 공동 14위에 머물며 하위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우즈는 2R 전반 3, 6, 9번 홀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 14, 15번 홀까지 버디를 추가하며 17번 홀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쳐 보였다. 하지만,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선두권 진입을 눈앞에 둔 우즈는 결국 18번 홀에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18번 홀(파4) 티잉 그라운드에서 친 첫 번째 티 샷이 오른쪽 벙커 옆 깊은 러프로 들어가며 불길한 예감이 전해졌고, 영상에서 보여지듯 우즈는 무릎을 꿇고 두번 째 샷을 구사해야만 했다.



무릎 투혼의 공을 약 7~8m 거리를 쳐내며 짧은 러프에 보낸 우즈는 그린을 향해 세 번째 샷을 선 보였다. 하지만, 이 샷마저 그린 주변 프린지에 떨어졌고, 네 번째 어프러치 마져 홀컵 2m 지점에 보내기 바빴다.

결국 보기 퍼트를 남겨둔 상황.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는 우즈의 노력에도 불과하고 화면에 보인우즈의 모습은 긴장감이 영력했다. 이어진, 보기 퍼트마저 놓친 우즈는 2R 18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2타를 잃고, 고개를 떨구었다.

우즈의 18번 홀 두 번째 샷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R를 마친 우즈는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투 터치’에 대한 판독이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투 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판명됐다.

한편, 이번 대회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가 스페인에 존람의 손에서 나왔다. 존람은 온도 차이 없이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9개의 버디만을 기록했다.


2R 공동 선두 존람, 헨릭 스텐손
스코어 카드가 확실히 맑고 깨끗해 보였다. 버디만 9개를 잡아낸 존람은 자신의 경기력을 스코어에 반영하기 바빴고 그 결과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의 기록으로, 2R 6타를 줄인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1위로 급 부상했다.

이어,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9언더파 135타로, 선두 그룹과는 1타 차를 보이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디팬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미국)는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8위로 올라섰고,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1언더파의 스코어로 맨 뒤인 18위에 자리했다.

사진=PGA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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